인천 여중생 사망 사건을 둔 가해자 아버지의 황당했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남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건은 피해 학생이 성폭행을 당하고 억울하게 목숨을 끊으면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차례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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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 방송캡처 |
그 과정에서 여중생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해자의 통화 내용과 가해자 아버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궁금한이야기Y’의 제작진이 공개한 통화 내용은 가해자 중 한 명이 사망한 인천 여중생의 언니와 통화 중 “친구가 갑자기 피해자를 벗긴 다음에 같이 하자고 하더라. 저도 끝까지 안 하다가 했다”고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다가 돌연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제작진은 가해자 아버지와 나눈 통화도 공개했다. 가해자 아버지는 “우리 애는 강간의 기준도 모른다”며 “폭행이나 협박에 의해서 강제로 한 것을 강간이라고 하지 않느냐. (강제로 옷을 벗기는) 행위는 아들이 했지만 강간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사망한 인천 여중생의 가족들에게 할 말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먼저 경찰에 신고했으니까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거다. 그런데 이것을 강간으로 치부한다고 하시면 저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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