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4월 16일 미국 육군공병단(USACE)과 물 분야 첨단기술 및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업무협약(MOU)을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년 기한으로, 양 기관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기술교류 및 교육 협력을 토대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 ▲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과 클리트 괴츠(Clete Goetz) 미육군공병단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이 물관리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4월 16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정보 교류 ▲AI 기반 홍수 예측 및 지역 맞춤형 기술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기술 인력 교류 및 연구 장비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과 클리트 괴츠(Clete Goetz) 미 육군공병단 태평양 사령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 보유한 물관리 디지털 트윈 기술에 미육군공병단의 수자원 모델링 경험을 접목, 개발도상국 등 수자원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AI 기반 홍수 예측모형 공동연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지역의 수문 특성에 맞춘 홍수방지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미육군공병단이 보유한 국제 네트워크와 사업 경험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동 수자원 프로젝트 발굴과 수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정부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형 물관리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영 기획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물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는 글로벌 선도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