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

1912년 전주에서 처음 발견, 현재는 제주도에서만 서식
습지의 매립,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1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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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이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 수생식물원에서 개화했다고 밝혔다.

전주물꼬리풀은 꿀풀과(科)의 한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논밭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40~60cm이고, 잎은 3~4장이 돌려난다. 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연보라색으로 핀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 전북 전주의 한 습지에서 처음 발견돼 ‘전주’라는 이름이 붙여진 식물이다. 그러나 전주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절멸된 것으로 알려져 왔었다.

1980년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재발견 됐으며, 습지의 매립,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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