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외신에 의하면 미국 정부에서 2032년까지 자국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 자동차가 차지한다는 목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제안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54~60%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2032년까지 그 수치가 신차 판매의 64~67%로 증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보호청(EPA)의 관계자는 이는 "미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 차량은 전체 차량의 5.8%에 불과했지만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전 목표를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이같은 규정은 "법적 도전에 직면할 것이 확실하다"며 "미래 행정부가 이를 되돌리거나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도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EPA 규정이 각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 차량에서 나오는 배출 가스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규칙이 변경되더라도 자동차 회사는 특정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도록 명령하거나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배기 가스 배출 제한을 매우 엄격하게 설정할 것이며 이를 준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전기차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은 친환경 추세에 맞추어 앞다투어 이러한 경쟁을 펼치는 일이 친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계획이 "미국의 빠르게 발전하는 자동차 충전 인프라에 큰 문제"임을 보고하고 있다. 월마트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의 수천 개 매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미국인의 90%가 월마트에서 10마일 이내에 살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국 제조업체 기아가 북미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이 가족용 SUV가 마침내 전기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각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과 같은 최근 기후 보호주의는 "전문가들이 역사적으로 기후 변화와의 대응해 온 방식과 반대"라고 밝혔다. 협력 체제가 아니라 특정 종류의 경쟁이 기후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데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일은 더 많은 보호주의, 경제적 긴장,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가 새로운 최고 경영자가 취임하면서 전기차 전략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10개의 새로운 배터리 구동 모델을 출시하고 2026년까지 연간 150만 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는 것도 포함된다. 또한 영국 자동차 딜러들이 "내년부터 영국 소매 시장을 뒤흔들기 위해 25개에 달하는 중국산 전기차 브랜드의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영국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법안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이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