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갤러리, 권태섭 초대전 정통 한지의 화려한 변신

새로운 한지예술을 만나다 2월 12~23일 목동 구구갤러리 전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2-11 1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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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피어나는 화려한 공간예술! 권태섭의 <無言 … image>


바스라지기 쉬운 일상의 기억공간을 우리 고유의 한지를 바탕으로 수간채색의 방법으로 견고하고 화려하게 분출하는 화가 권태섭. 그의 작품이 2월 12일 부터 23일까지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전시된다.

▲ 여름에향연 174x140,한지.아크릴,2019

권태섭 작가는 1965년생이며, 선화예술고등학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전공으로 대학원을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중년의 나이까지 쉼없이 꾸준히 그림에 대한 기초 학문과 실기를 통해 본인의 회화적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작가다. 그는 재료에 대한 (특히 한지를 이용한) 다양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채색을 본인만의 해석으로 한 단계 진일보 시키고 있다.

▲ 하늘에, 42.5x61,한지.아크릴,2019

권 작가는 “형태의 단순함은 고유의 형태와 물성의 이해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밑작업은 한지로 방향을 설정 한 후 그 위에 채색으로 마감 처리한다. 이 작업 과정 또한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복잡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작업 내용에 따라 재료의 선택 또한 달라지며, 사용하려는 재료가 익숙해지기까지는 수많은 계획과 반복된 움직임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한다.
▲ 무언수행이미지,70x55cm,한지.분채.아크릴,2022

이번 전시를 기획한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작업실에서 만난 권태섭은 그냥 해맑은 토끼 같은 소년이었다. 세상 물정도 모르는 것 같았고 사람들의 대한 경계도 없어 보이는 순진함 그 자체였다. 최근의 그의 작업 과정은 삶을 표현한다. 태어나고 생활하며 삶을 지속하고 있는 각자의 공간에 대한 표현이다. 이번 전시는 화려하지만 심플한 권태섭만의 한지예술을 제대로 느껴볼 시간이 될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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