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올해 1433억원을 투입한다. (자료제공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10개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2014년 해양관광진흥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3개 사업에 1433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2013년 10개년 계획으로 만든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의 1차년도 사업집행 계획으로, 앞으로 10년간 3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2023년 해양여행 이동총량 5억 일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10개년 계획 시행 첫 해인 올해 행복한 바다관광, 즐거운 바다관광, 아름다운 바다관광, 정겨운 바다관광, 글로벌 바다관광의 5대 전략 과제로 나눠 개별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양관광자원 개발과 레저기반 조성, 노후항만의 친수공간화 등 주요 시설사업에 943억 원을 투입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마리나·크루즈산업 육성에 167억 원, 해양생태관광 및 섬관광 활성화 기반 정비 150억 원, 해양박물관 운영 고도화 및 여수박람회특구 활성화사업 116억 원, 어촌관광 활성화사업에 57억 원 등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행복한 바다관광 부문에서는 연안에 휴양시설을 만들고 연안경관 관리제도를 도입, 국민이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거제 고현항과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비즈니스·레저·문화가 어우러진 해양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계획 수립은 올해 완료되며, 기존 어항을 테마형 관광·레저어항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은 올해 안에 대상지를 선정한다.
즐거운 바다관광 부문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올해 문을 열며, 울릉도와 백령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한강에 해양레저 체험기회를 넓히기 위한 체험교실이 2곳 추가되며, 올해 열리는 해양스포츠대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바다관광 부문에서는 지역별 해양관광·문화 정보를 담은 해양문화자원 탐방지도가 제작되며, 해양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로드맵도 올해 안에 수립된다.
정겨운 바다관광 부문으로는 서산과 완도 등 6곳을 어촌체험마을로 추가 지정하고 마을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체험서비스를 내실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다관광과 관련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계획은 본격적으로 시행돼 해양수산부는 올해 외국 크루즈선은 작년보다 21% 증가한 500회 기항에 크루즈관광객 90만 명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관광진흥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늘어나는 해양관광·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해양관광을 진흥시켜 해양관광 관련 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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