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발표

울진 금강송 숲·홍천 잣나무 숲 등... 지역별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8-29 1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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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대규모(50만㎡∼3,700만㎡)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숲은 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을 비롯해 ▲강원 홍천 잣나무 숲 ▲강원 평창·강릉 금강송 숲 ▲경북 봉화 춘양면 우구치리 낙엽송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등 10개소이다. 

△ 울진 금강송숲<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앞으로 해당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 예약 탐방제 지속 운영 등 방문객 출입을 통한 산림보호와 관리에 나서고 대관령 숲길 네크워크 구축(35㎞)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향후 10개소의 국유림 명품숲 운영이 활성화 되면 연간 30만 명이 국유림을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길의 경우 연 3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1인당 소비 지출액 9만2,393원 기준 시) 약 30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산림 훼손은 최소화하면서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공개된 경영·경관형 명품숲 이외에도 휴양·복지형 명품숲(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등), 보전·연구형 명품숲(경기 포천 광릉수목원 숲 등) 등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모델을 발굴해 국민에게 소개하고 맞춤형 국유림 경영·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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