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친환경 초록도시 위해 미생물 보급 확산

친환경 초록도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6-07 1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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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민 EM활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성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악취 제거, 청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EM발효액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사람에게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집단을 말하며, 이를 발효액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정화 효과를 내면서도 합성세제처럼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우선 구는 종로구 생활환경 보전활동 단체인 클린넷(Clean-Net) 회원과 함께 EM 발효액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및 지렁이 사육 실험을 진행하고, EM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 EM발효액을 하수구에 살포하는 모습

실험자는 종로구 클린넷 회원 및 주민 등 11가정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15주 동안 ‘종로 EM발효센터’에서 만든 EM발효액을 활용해 ▲EM발효액 혼합 상자텃밭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지렁이 먹이 활용 등 EM을 통한 음식물쓰레기를 저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상자텃밭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는 각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를 EM발효액과 혼합해 밀폐용기에서 1주일 간 발효시킨 후 이를 3주 동안 상자텃밭의 흙속에 묻어두는 것으로,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 흔적이 없어지고 퇴비화 된 효과가 나타났다.


△ 지렁이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
EM활용 ‘지렁이 사육방법’은 EM발효액을 섞은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500여 마리, 300g)가 있는 상자에 넣고 흙을 덮어주면 상자 안의 지렁이가 음식물쓰레기를 먹이로 섭취해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실험 결과 지렁이 300g은 1일 음식물쓰레기 150g을 먹이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매월 클린데이 행사 시 하수구에 EM발효액을 살포해 악취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EM발효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하고 토양개선을 위해 지렁이를 땅에 묻어 도시텃밭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 생활에 유용하면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세제인 EM의 효과와 활용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이 아직 많은 것 같아 아쉽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EM을 활용해 환경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초록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EM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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