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국인, 자연재해에 속수무책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27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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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자연재해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폭염, 한파, 토네이도, 드레초, 지진, 산불, 허리케인, 홍수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인 가운데 84%에게 영향을 끼쳤지만, 대다수는 미래의 재난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나든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웰스 파고 앤 컴퍼니(Wells Fargo & Company)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4명(84%)은 최근 3년 동안 어떤 형태로든 자연재해를 경험한 지역에 살고 있으며, 절반 이상(54%)은 특히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산불 또는 지진을 경험한 지역에 살고 있다. 게다가, 응답자의 거의 4분의 3(72%)은 자신이나 가족이 일생 중 어느 시점에 자연 재해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웰스 파고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급상황에 대한 재정적인 대비뿐 아니라 보건상의 대비도 부족함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해 은행이 대출 등 자연재해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는 자신을 "거의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묘사했고 비상시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39%는 적절한 계획이 있다고 말했고, 5%는 스스로를 "슈퍼 플래너"라고 말했고,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6%가 생각이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또한 비상 계획이 있는 사람들(미국인의 29%)은 식량 및 수도 공급(78%), 비상 현금(63%), 중요 문서에 대한 접근(61%), 계획된 운송수단 경로(59%)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순위가 약간 낮은 항목으로는 의료적 필요에 대한 계획(54%), 가족간 소통 계획(52%), 쉼터 계획(49%), 반려동물 계획(44%) 등이 있다.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밀한 계획을 갖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드어 응답자의 1/4만이 가족내 다른 연령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대략 언급했다. 이는 어린이와 노인과 같은 취약층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재난에 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대비해야 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44%만이 비상 저축 계좌를 가지고 있으며 39%는 전자 결제 방법이 없을 경우에 대비해 물품, 숙박시설, 또는 대피할 수 있는 비상 현금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에 대한 데이터는 웰스 파고&컴퍼니가 9월 동안 4일간의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총 2,226명의 응답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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