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미세먼지 전광판 확대 설치로 '미세먼지 촘촘관리'

유동인구 많은 장소 중심으로 미세먼지 전광판 11개소에 설치
숨은 땅 찾아 미세먼지 먹는 나무 식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20 15:20:21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은평구는 지난달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노인복지관, 전철역 주변 등에 구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접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전광판을 11개소에 설치했다.

▲ 미세먼지 전광판 사진 <제공=은평구>

작년에는 연신내 물빛공원, 구산역 등 8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었으며, 올해는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사업비 6400만 원을 교부 받아 확대 설치했다.

양천누리터어린이공원, 은평노인복지관, 불광천 레인보우교, 증산도서관, 서신초등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취약계층인 어르신·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설치 위치로 선정했다.

이로써, 대기오염전광판(불광동 위치)을 포함해 총 20개소의 미세먼지 전광판이 운영되고 있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알림 전광판은 보건환경연구원 서버와 연결돼 (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은 좋음(0~15㎍/㎥), 초록은 보통(16~35㎍/㎥), 노랑은 나쁨(36~75㎍/㎥), 빨강은 매우나쁨(76㎍/㎥~) 등 4가지 색깔과 얼굴을 달리 표시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돼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에 발령사항을 안내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대처도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알림 전광판 설치가 어르신·어린이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만드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은평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점차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 및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서울시‘미세먼지 먹는 나무를 심을 숨은 땅 찾기’ 사업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땅을 찾아 공모해 사업에 선정됐다.

▲ 진관동 식재 후 <제공=은평구>

사업대상지는 진관동과 한옥마을 외 녹번동, 응암동, 신사동 등 10개소이며, 이곳에 교목(소나무 외 9종)과 관목(사철나무 외 12종)을 식재했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미세먼지와 열대야가 심해지고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산화탄소를 먹고 지구를 시원하게 하는 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심어서 맑고 쾌적하고 시원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