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뉴질랜드 남섬서 지형 바꿔놓을 초대형 지진 발생' 경고

뉴질랜드 연구진, 과학저널 특별호에 연구보고서 게재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11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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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남섬 알파인 단층 그래픽 <출처:GNS 사이언스>
뉴질랜드 남섬에서 지형을 바꿔놓을 초대형 지진이 조만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뉴질랜드 현지언론은 뉴질랜드 연구진이 남섬에 있는 알파인 단층에서 마지막으로 강진이 발생했던 게 1717년이라며 그 같은 규모의 강진이 조만간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1717년 지진은 규모가 8.1 정도로 추정된다며, 그 같은 추정은 남섬에서 나온 여러 가지 증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그 지진이 지구 지각 활동의 패턴을 정기적으로 반복하면서 일어난 것 중에서는 가장 최근의 것이라며 "알파인 단층은 끊임없이 서로를 향해 움직이는 태평양 지각판과 호주 지각판의 경계이기 때문에 비슷한 지진이 곧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몇 초 만에 단층 남동쪽 땅이 북서쪽보다 상대적으로 위로 솟아오르고 남쪽으로 7~8m 이동하기도 했다"며, "강력한 진동은 수많은 산사태와 삼림 파괴, 하천 흐름 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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