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 협업으로 갯녹음 극복한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8-12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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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제주연안 조간대 갯녹음 극복을 위하여 올해 바다숲 조성해역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어촌계와 협업을 통하여 유용해조류의 서식처 개선을 위한 갯닦기를 추진하였다.

갯닦기는 제주도 연안 갯녹음 심화지역인 조간대 중·하부 지역을 대상으로 해조류의 경쟁생물인(따개비, 담치류, 유·무절 석회조류 등)을 제거하여 톳, 모자반, 우뭇가사리 등의 서식처를 확대하고 개선하는 작업으로, 현재까지 고산리 23.8ha, 신산리 24.4ha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 톳 <사진제공=두산백과>

고산어촌계원 40명, 신산어촌계원 41명이 각각 7일간 갯닦기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해녀의 주 소득원인 소라의 금체기(6월~8월)에 추진되어 해녀의 일자리 창출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FIRA는 어업인과의 갯닦기 협업을 통하여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였고, 향후 수산자원조성 및 갯녹음 극복을 위하여 어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협업모델을 개발하였다.

FIRA 제주본부 임동현 본부장은 이번 "조간대 유용수산해조류 서식처 개선 등 어촌계와 다양한 교류 통한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 및 바다숲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장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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