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연구자들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바이오 연료와 건설적합 품질 목재를 포함한 목재 잔여물을 유용한 상품으로 변환하는 산업을 장려함으로써 여분의 탄소 방출을 막으면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캘리포니아의 울창한 산림을 제거하는 일은 캘리포니아 주의 큰 산불을 막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이다. 그러나 산림 복원은 지정 소각이든 산림을 솎아내는 일이든 많은 비용이 든다. 이러한 처치법은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식물을 자르거나 태우는 것은 저장된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속화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연구원들의 새로운 분석은 캘리포니아 주가 탄소 배출을 계속 제한하면서 삼림 벌채를 통해 산불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작은 지름의 나무와 바이오매스에 대한 시장 창출은 물론 특히 OBS 합판(손가락 두 개 정도 크기의 나무 입자를 방수성 수지와 함께 압착하여 만든 인공 판재로 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시킨 제품)과 같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혁신적인 나무 제품"의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산림 관리를 위한 경제적 동기를 창출하고 식물에 저장된 탄소가 대기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018년, 제리 브라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45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숲과 같은 탄소 흡수원에 대한 투자와 배출량 감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2년 후, 캘리포니아와 미국 산림청은 공동으로 산림을 솎아내고, 소각과 벌채를 통해 매년 총 100만 에이커의 국유림을 관리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관리되고 있는 숲의 면적에 대한 정보가 정확치 않지만, 연구원들은 현재 연간 목표인 100만 에이커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들의 분석에 따르면, 올바른 정책과 장려책만 있다면, 혁신적인 목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제한하면서 생태학적 벌채의 처리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국가와 민간 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심각한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산림 관리자들은 보통 더 크고 내화성이 강한 나무들을 제자리에 남겨두고 더 작은 나무들과 덤불들을 제거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더 큰 나무들의 상품가치가 크기에 제재소에 팔릴 수 있는 반면, 숲의 솎아내기에 의해 생산되는 더 작은 나무 잔가지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시장 가치가 거의 없고 종종 불에 타거나 썩기 마련이다.
그러나 작은 나무와 잔여물이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 남동부 등 다른 지역의 산업계는 목재 잔여물을 접착제에 섞어 큰 시트에 압축하는 방식으로 공학적 목재를 만든다. 이렇듯 가공된 목재는 건축자재로 내구성이 충분히 강하며 캘리포니아의 많은 집들은 이미 수입된 가공된 목재로 짓고 있다.
잔여물은 바이오연료 공장에서도 전환돼 전기나 액체연료를 만들 수 있는데, 이 공장들이 탄소포획 기술을 갖추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를 목재화했을 경우 전체 수명 주기와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제한된 산림 관리를 가정한 평상시 사업 시나리오와 국가가 목재 잔류물 시장을 조성한 시나리오 모두에서 미래 탄소 배출량을 계산했다. 비교를 위해, 연구원들은 목재가 수확되는 순간부터 제품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제품의 모든 수명 단계와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조사하면서 전주기 분석을 수행했다.
혁신적인 목재 제품을 만들거나 탄소 포획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매스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지역 산업에 투자함으로써 주 정부는 탄소 배출량을 크게 늘리지 않는 목재 잔류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또한 국가가 공동주택 건설에 공학적 목재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모델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이는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신자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철강과 시멘트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막대한 탄소배출량을 가진다.
솎아내기 처치법은 수백만 에이커의 초목이 한 번에 소각되고 큰 나무까지 고사할 수 있는 심각한 산불의 위험도 줄어들어 캘리포니아의 숲이 탄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진은 이러한 처치가 물의 가용성과 서식지의 다양성의 증가를 포함해 다양한 생태학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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