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각계 전문가들은 극한의 기후 조건이 COVID-19 펜데믹과 같은 사회적 시스템과 부딪힐 때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며 이에 맞서기 위해 포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한 그 결과는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연구진의 공동 저술로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자연과학에서부터 사회과학, 공중보건, 공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과학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저자들은 식품, 물, 보건, 인프라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는데 극한으로 연결된 극심한 조건으로 인해 종종 예기치 못한 영향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예시로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의 빈약한 인프라, 제한된 예산과 인구 고령화에 미친 영향, 농경지의 훼손으로 도시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물을 방류한 2011년 봄 미시시피강 홍수 등이 있다.
예를 들어 COVID-19 위기는 앞으로 몇주 또는 몇달 동안 불가피하게 세계 어딘가에서 발생할 기후 극한의 영향력을 더욱 증가시킬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말한다. 따라서 대피소가 풀 가동되며 의료시스템이 이미 압박을 받고 있으며 긴급자금이 고갈된 현 상태에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연구자는 지난 10년 동안 경험했던 가장 충격적인 자연재해의 대다수가 서로 다른 물리적 기후 시스템의 다른 요소들이 바람직하기 못하게 결합되거나 물리적 시스템과 사회적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등 극단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연관된 양극단을 인식하고 다루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 다른 분야의 과학자들이 이해당사자 및 의사결정자들과 직접 협력해 부정적인 영향과 더욱 잘 싸우기 위한 새롭고 강력하며 유연한 정책을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컬럼비아대학의 수석저자인 콜린 레이먼드를 비롯한 공동저자에 의해 저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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