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의 46억 헬스케어 사업, 업체 땡처리 의혹

구형 제품 일명 ‘택갈이’ 통해 신형인 것처럼 둔갑
빈 수레가 요란한 공약사업 검증할 것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5 1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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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 11월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재고처리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 택갈이 의혹 자료사진 <제공=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위원장은 서울시가 제출한 스마트워치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일명 택갈이를 통해 신형 제품으로 둔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업체의 제안설명에 가장 최신모델을 납품한다고 돼 있으나 A업체의 제품은 제조 연월이 2020년으로 돼 있으며, B업체의 제품의 경우 덧붙인 스티커를 떼어내자 제조 연월이 2018년으로 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신청받아 배포하고 있는 1만 개의 A업체의 스마트밴드는 2020년 제조품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오세훈 시장 공약이 있었으나, 돌아온 건 시민대상으로 한 재고처리 사업의혹이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 대부분이 스마트 헬스케어처럼 빈 수레가 요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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