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硏, 미세플라스틱 함유 필링화장품 위해성 경고

바이오왁스, 미세플라스틱 정화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05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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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프라운호퍼연구소 UMSICHT. Microplastic from Peeling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5㎛에서 5mm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칭한다.

 
샤워 젤, 치약, 필링화장품 등에서 나오는 작은 플라스틱입자는 폐수에 흘러 들어간다.

 

또한 양털 스웨터가 마모되거나 햇볕에 분해돼 발생된 입자들은 오염물질과 결합해 먹이 사슬에 진입한다. 

 

이들은 심각한 환경문제다.  

 

올해 봄,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이 잠시 언론에 뜨겁게 오르내린 적이 있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환경안전에너지기술연구소(UMSICHT)와 독일 극지해양연구소 알프레드베게너(AWI)가 제시한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기술분야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한다. 

 

올덴 부르크 오스트프리지센 물 협회(Oldenburgisch-Ostfriesischen Wasserverbandes, OOWV)와 물 관리 해안자연 보호에 대한 니더작센주 사무소(NLWKN)가 가동중인 12개 폐수처리 시설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입자는 86개/㎥~714개/㎥, 섬유가 원인이 되는 입자는 98/㎥~1479/㎥에 달했다.


시설 규모에 따라 연간 9300만~82억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강으로 유입되고, 하수 슬러지에서도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건조 물질에도 약 1000/kg~2만4000/kg 이상 입자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표본조사를 했던, AWI의 미생물학자 군나르 게르트스(Gunnar Gerdts)는 "이러한 조사는 앞으로 반드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모두를 망가트린다"고 말했다.  

 

프라운 호퍼 연구소, 미세플라스틱 대안으로 바이오왁스(Biowachs) 제시

 

12개의 정수장 중, 유일하게 올덴 부르크 정수장은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최종여과 설비를 추가해 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최종 여과(천 필터)처리를 해, 마이크로 플라스틱 입자와 섬유의 총 부하를 97%까지 감소시켰다.

 

OOWV 지역 매니저 안드레아스 쾨르너(Andreas Koerner)는 "올덴 부르크의 최종 여과 처리 설비의 성공을 격려한다"면서도 "미세입자에 대한 기록이 훨씬 이전 단계에서 실행돼야 하며, 제품의 생산에서도 이미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린피스와 BUND와 같은 환경 단체들도 비슷하게 강조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프라운호퍼 환경-안전-에너지기술연구소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한가지 대안으로 비어왁스, 라이스 왁스, 해바라기 왁스 같은, 바이오왁스(Biowachs)로 된 작은 입자를 제시했다.

 

연구소의 세바스티안 푀르쉬케 박사는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돼서는 안 된다. 그 대안으로 분말 처리한 바이오왁스가 물속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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