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교수의 소설집, '나는 너야'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8-06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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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연세대교수는 문학계는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발언들로 이름을 알렸다.

 

1992년 '즐거운 사라'로 음란물 제작 반포 혐의로 재판까지 받았던 그는 1989년에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소설 ‘권태’를 히트시키며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성에 관한 사회의 위선과 이중 잣대를 비판하는 글로 ‘마광수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감히 소리내지 못했던 개인의 욕망과 감수성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마광수의 작품에는 ‘야한 정신’이 두드러진다. ‘야한 정신’은 “정신보다는 육체에, 현실보다는 상상에, 집단보다는 개인에, 질서보다는 자유에, 사랑보다는 섹스에 가치를 두는 세계관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하면서도 본능에 충실한, 즉흥적 쾌락주의의 적극적 실천”을 가리킨다.

 

마광수 교수의 신간인 소설집 ‘나는 너야(어문학사 간행’는 ‘야한 정신’이 가장 잘 표현되고 있다.


이 책에서 마광수는 ‘소설’이라는 허구의 세계를 통해 ‘성(性)’을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혹자는 ‘나는 너야’를 읽고 과감한 내용과 표현에 당황할 수도 있는데 그럴 필요 없다. 결국 모든 내용은 ‘허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상하고 선비 같은 마음을 내려놓는다면 작가가 펼치는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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