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가장 적절한 질문중 하나가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고 한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민들이 이상적(ideal)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를 국민들의 실제 삶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는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은 매달 515만원을 벌어 341만원을 쓰고, 35평짜리 주택을 포함 6억6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매달 12만원 상당의 외식을 네 차례 즐겨야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2.5%를 기부는 물론 무료로 봉사활동을 해야 진정한 중산층이라고 밝혔다.
반면 현실의 모습은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짜리 주택을 포함 3억8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매달 6만원 상당의 외식을 세 차례 즐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1.1%를 기부후원하며, 1년에 3.1회 무료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과 현실의 모습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첫째, 소득향상 및 자산형성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빠듯한 생활비 속에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교육비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동호인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인프라를 쌓아야 한다는 것.
이 보고서는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 활동과 기부후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와 타인을 위한 봉사가 곧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시민의식을 배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생각과 일치하도록 중산층을 새롭게 정의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되, 특히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중산층 확대에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도 이 시대의 두 얼굴이라는 지적이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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