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극단적인 기후로 인해 전세계 온난화는 기후 재난에 더해 응급 상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각 외신은 전세계 지도층이 기후문제를 제일 큰 이슈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에 WEF(월드이코노믹포럼)은 지난 15년간의 주요 이슈를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그중 상위 5개 이슈가 기후와 관련된 것이어서 이같은 심각성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5개 이슈는 향후 10년 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호주산불은 이제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WEF 관계자는 “우리는 작은 창문만을 가지고 있으며 10년내 이를 사용치 않을 경우 우리는 타이타닉의 갑판 위를 돌아다닐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WEF 보고서는 2008년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다자간 접근방식에서 후퇴한 것이 세계 공통의 문제를 다루는 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큰 다섯가지 위험은 다음과 같다고 말한다. 그것은 ▲재산, 기반시설 및 인명손실이 큰 기후재난 사건 ▲기후변화 완화 실패 및 정부 및 기업의 적응 실패 ▲기름유출, 방사능 오염 등 환경 범죄를 포함해 인간이 만든 환경 피해와 재난 ▲산업 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심각한 자원고갈을 초래하는 주요 생물 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자기 폭풍과 같은 주요 자연재해 등이다.
이 보고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WEF 연례회의를 앞두고 발표되는데 이 회의에는 세계 최강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할 것이다.
한편 관계자는 기업들이 전세계 온난화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기후 변동성에 대한 회복력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는 투자자와 규제기관, 고객, 직원들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으며 과학적 발전은 기후 위험을 더 정확하게 모델링하고 위험관리 및 사업계획에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최악의 돌이킬 수 없는 영향력을 피하고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위해 신속한 적응력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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