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발묶여 안절부절, 제주공항 안팎으로 '위험 차단'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22 1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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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제주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터지만 생각보다 이른 결항 결정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22일, 공항 측은 오후 4시부터 항공사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시중지 상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에 대비,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지만 이 시각 이후로 표를 예매해뒀던 이용객들로서는 곤혹일 수밖에 없다. 공항 측 방침에 이용객들이 업무 및 출근 문제, 가정 상황 등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 온라인을 들썩이고 있을 정도다.

일부 이용객들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공항 측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이들 뿐 아니라 공항 내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대비하는 등 주의를 기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제주공항은 태풍의 단골피해구역이다. 지난 2014년 태풍 너구리와 나크리가 한반도 영향권에 들었을 당시에는 수백 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태풍이 아닌 강풍에도 수십여 차례 결항된 바 있다.

무엇보다 제주공항은 태풍으로 인해 일부 시설이 무너진 적도 있기에 더더욱 안전을 기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1년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몰아닥치면서 공항 내부 가설 칸막이가 무너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관계자들이 공항 내부에 있던 이용객들에게 대피 안내를 한 후 추가 붕괴를 막고자 동원됐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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