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작가 정경연, 구구갤러리 인사동점 초대개인전 <Oh!정경연>展

신작 외 첫 노출되는 작품들 포함 40여점 전시, 8월 31일부터 3주간 열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8-29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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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할만한 작가의 ‘오!’ 할만한 전시가 8월 31일부터 구구갤러리 인사동점에서 펼쳐진다.


목동 주택가 한 복판에서 미술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부르짖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감상과 전시를 5년간 지속해오던 구구갤러리가 인사동에 또 하나의 갤러리를 준비하고 의미있는 초대작가를 모시고 전시를 진행한다.


‘장갑작가’로 세계를 대상으로 전시를 펼쳐해 온 정경연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홍대에서 40년 80학기를 화려하게 마치고 이제 다시 진정한 작가의 길을 다시 걷는다. 그리고 홍대 정년퇴임을 하고 하는 하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미술관과 해외전시 유명 화랑에서만 전시를 하였기에 변방의 구구갤러리 같은 작은 갤러리에서 초대 전시를 하는게 의외일수 있지만 정경연 작가의 생각은 달랐다.


“내가 장갑을 소재로 작업하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삶과 우리 주변인들과의 함께함과 교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쭈글쭈글한 할머니의 손, 기도하는 사람들의 손, 추운 겨울 새벽에 손수레를 끄는 환경미화원의 손 그리고 공사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수많은 손 등 나와 우리와 멀리 있지 않은 손들이다. 구구갤러리의 행보가 맘에 들었다. 그간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과 미술로써 교감을 지속해 왔다라는 점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미술사업을 펼쳐나갈 젊은 대표라 격려차원에서도 흔쾌히 전시에 응했다” 고 정경연 작가는 말했다.

 

▲ 골드핑거 2017-16 (Gold finger 2017-16) 145.5x112.1cm (80F) 목장갑,블랙젯소,아크릴칼라(Mixed Media and...Mixed Technique, Cotton Gloves, Black Gesso, Acrylic on Canvas)


정경연 작가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장갑작가’이다.
대학에선 섬유예술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로서 적을 두고 있었지만 그녀의 활동영역은 섬유와 아울러 회화, 조각 등에 미치고 있다. 주요한 현대미술의 초대전에 그녀가 초대되는 것은 섬유예술가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현대 조형작가로서였다. 이점에서 확실히 그녀는 섬유예술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섬유예술의 현대조형으로서의 가능성을 더 확장시킨 작가로서의 위치에 서있는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서울에서 두번째 갤러리를 내면서 개관기념 개인초대전으로 정경연 작가를 첫번째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출력에 아나로그식 장갑을 붙혀보는 처음시도되는 디자로그식 정경연의 100호 신작들과 여지컷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숨겨진 보물 같은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 어울림-사 (Oullim-사 ) 48×50cm 혼합기법(Mixed media)

칼라나 표현기법에서 40년간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시기획 소감을 밝혔다. 정작가의 展은 8월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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