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 작년 동기 대비 181% 성장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 직원 평균 10% 임금인상
박영복 | pyoungbok@hanmail.net | 입력 2015-05-13 14: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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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단열재의 원료인 발포폴리스티렌수지(EPS Resin)의 국내시장 1위 기업인 SH에너지화학(대표 이규봉·노상섭 0023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H에너지화학이 13일 발표한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작년 동기 실적 21.6억원 대비 1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가격 하락 등에 따라 EPS Resin의 원재료인 스티렌모노머의 가격이 하락하여 1분기 매출액은 작년 504.2억원에서 올해 446.4억원으로 줄었지만,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와 기술혁신에 따른 생산성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SH에너지화학은 지난 4월 EPS Resin을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2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군산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군산공장은 단열재 및 포장용 스티로폼 등의 원료로 쓰이는 백색 EPS Resin인 애니폴(ANYPOL)을 12만톤 생산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5만톤을 단열효과가 뛰어난 흑색 EPS Resin인 애니폴2(ANYPOLⅡ)로 생산한다.

 

애니폴2는 SH에너지화학이 2년여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한 ‘그라파이트 침투코팅공법’의 자체특허기술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지난 3년간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따라 애니폴2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SH에너지화학의 최근 3년간 실적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014년 사상 최대규모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SH는 모든 직원들에게 임금인상 평균 10%, 성과급 500%라는 선물보따리를 안겨주었다. 생산라인 증설에 맞춰 100여 명이 근무하는 군산공장에 23명의 고졸 및 대졸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다.

 
전 임직원 160여명에 불과한 SH에너지화학은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들과 경쟁하는 EPS Resin 시장에서 생산규모와 판매량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58년 창업해 올해로 58년째를 맞는 SH는 지난 1985년부터 EPS시장에 선도자로 뛰어들었고, 2012년초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단열효과가 뛰어난 흑색 EPS Resin(브랜드명: 애니폴2)를 시장에 내놓으며 EPS Resin 시장의 1위 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EPS Resin을 생산하는 기업은 SH에너지화학을 비롯하여 한국BASF,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현대EP, 삼성 SDI 등이다.


이규봉 대표는 “글로벌기업과 국내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우리 제품을 스티로폼 단열재 완성품으로 가공하는 40여 협력 성형업체들 덕분이다.

 

직원들에게는 성과에 따라 최대한의 보상을 해드리고, 협력업체에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좋은 품질로 제공해드리면서 EPS Resin 시장 1위 자리를 굳혀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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