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온실가스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고 해안선 보호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조수와 폭풍이 점차 고조되면서 전세계 경제와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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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대학 연구진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세기말까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 홍수 증가로 인해 2억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며 거의 13조 달러에 달하는 해안가 건물과 인프라에 대한 재산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교적 낙관적인 기후변화 시나리오일 때 가정한 일이다.
특히 1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홍수는 2100년에 1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데이터와 이 모델은 현재와 비교했을 때 기후 변화로 인해 100년에 한 번 일어나는 극단적인 홍수 패턴이 10배 더 빈번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해안가 홍수에 노출된 세계 인구가 2100년까지 세계 인구의 4.1%인 2억87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산정한다.
이 연구는 유엔 기후 패널의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 하에서 조수, 폭풍 서리, 파도 패턴, 지역 해수면 상승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다. 13조 달러 규모의 이 수치는 방파제나 다른 방파제로 해안선을 부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오염이 2040년경에 최고조에 달하고 그 이후부터 감소한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산정한 것인데, 이는 적당한 배출 시나리오인 것이다.
최악의 사태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배출량이 증가한다는 시나리오 하에서 해안 홍수에 2억9천만 명의 인구와 14조 달러 이상의 해안가 자산, 즉 전세계 GDP의 20%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30년 안에 거의 204만 명의 사람들이 110억 달러 자산이 해안 홍수에 노출되면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한다. 가장 취약한 지역은 호주 북부, 유럽 북서부, 중국 동남부, 미국 이스트코스트, 인도의 일부 지역으로 연구에 의하면 이들 지역은 잦으면서 광범위한 홍수로 위험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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