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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무게, 93×74cm, 1999겨울, 캔버스에 흙과 유체. <사진제공=양구군> |
광부 체험, 그들과 그들과 땅을 그려냈던 ‘황재형 화백’ 첫 수상자로 선정.
제1회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이 6일(금) 오전11시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등 양구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황영철 국회의원, 김동호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이사장,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 수상자 및 가족과 지인, 박수근미술상 관련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 관계자, 박수근 화백 작품 기증자 및 관련자, 박수근미술관 자문위원, 미술관련 단체 회원, 양구출신 작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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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 미술관 입구. <사진제공=양구군> |
박수근미술상은 양구출신인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외 학계와 문화예술계로부터 박수근미술상을 제정해 박 화백의 가치를 구현하고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것에 대한 호응으로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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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 67×162cm, 1996봄, 캔버스에 흙과 혼합 재료. <사진제공=양구군> |
박수근미술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서양화가 황재형(63세) 화백으로, 황 화백에게는 상패와 3천만 원의 창작지원금, 개인전 개최 및 도록 제작, 홍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황 화백은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1982)하고 1970년대 후반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80년대 초반부터 태백에 정착해서 일하는 사람들의 내면에 들어가 그들의 삶의 모습을 담고, 그들이 살아가는 땅을 담아온 작가다.
황 화백 자신이 광부 생활을 체험하면서 사람들과 그들의 땅을 그려냈으며, 화실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의 부모를 일깨워 시민판화운동과 벽화운동 등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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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형 화백 <사진제공=양구군> |
황 화백은 1982년 제5회 중앙미술대전에서 ‘황지330’으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1993년 민족미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민족미술상, 2013년 제7회 민족미술상을 수상했다.
황 화백의 개인전은 오는 11월7일부터 12월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갤러리 문’에서 열리고, 2017년 5월6일부터 10월15일까지는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창범 군수는 “박수근미술상 제정은 국민들이 박수근 선생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는 계기”라며 “이 상이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작가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박수근미술관 엄선미 학예연구실장 033) 480-2581 이다.
[환경미디어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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