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 4월 1일 개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4-01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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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급수설비 위생관리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대행 사업으로 구축한 ‘국가 급수설비 위생관리 정보시스템’을 4월 1일 정식 개시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저수조 설치 신고부터 사후 위생관리 결과의 등록·조회까지 급수설비 관련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우편이나 전자우편 등으로 개별 제출해야 했던 절차가 통합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이용 대상은 전국 160개 지자체 수도사업자를 비롯해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 수질검사기관, 청소업체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와 연계해 건물명과 주소 등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 신고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한 수질검사기관과 청소업체는 위생관리 결과를 시스템에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지자체는 관내 대형건축물의 급수설비 현황과 위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서비스 개시일인 4월 1일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누리집과 지자체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숙주 수도부문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대형건축물 저수조 등 급수설비 위생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수돗물이 공급되는 최말단까지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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