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경쟁시대, 다이어트도 취업 스펙

여대생 2명 중 1명, 입사 위해 살빼기 경험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7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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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취업 성공을 위해 수많은 청년들이 학점, 봉사활동, 외국어, 대외활동 등 자기계발에 힘쓰는 가운데, 이젠 외모마저도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스펙의 한 수단으로 여겨 많은 구직자들이 외모 가꾸기에 혈안이다.


특히 여대생 2명 중 1명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 보다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면접 전 체중감량을 통해 자기관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지난 11월 3일 여대생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203명(56%)이 취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시도한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이 140명(69%), 식이조절, 비만시술(수술)이라고 응답한 참가자가 각각 121명(60%), 87명(43%)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라고 응답한 참가자 31명(15%),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 랩 다이어트 등 민간요법을 시도했다는 응답자도 15명(7.4%) 있었다.


전문가들은 취업을 위해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취업을 목표로 한 다이어트는 무조건 체중 감량에만 치중하여 단순히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은 절대 금물로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한 식단과 운동법으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김우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원장은 “다이어트 중에도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고루 신경을 써야 하며 하루 세끼 식사도 거르지 않도록 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식단조절 3박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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