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상수도 유수율 58%, 40년된 노후상수관로 정비 시급

누수로 인한 물 부족으로 상수도 공급 요구 군부대에 공급 못 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5-18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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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구군 상수도 전체의 유수율은 62.5%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양구군 전체 인구의 62%가 상주하는 양구읍의 상수도는 1976년에 설치돼 40년이 경과한 상태로, 상수도 관로가 노후해 유수율이 58.3%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누수로 인한 보수공사가 지난해에만 300여 건에 달하면서 공사로 인한 단수가 잦아 주민들의 이에 대한 불만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양구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도 상수도 공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누수로 인해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 않자 군(軍) 관계자들 사이에 “군(軍) 장병도 주민인데 상수도 공급을 안 해주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양구지역 군부대의 상수도 공급률은 58% 수준이다. 군(郡)은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누수 탐사, 관망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관로가 워낙 노후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관로 전체를 정비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노후관로 정비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상수도는 지방자치 고유사무라는 이유로 국비 사업에서 제외돼왔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내년부터 지방재정이 열악한 군(郡)단위부터 노후 상수도관로 정비 사업을 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군(郡)은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사업을 국비 확보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판단하고, 이달 들어 전창범 군수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김금수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도 환경부를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한편, 전창범 군수는 지난 11일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18년 식수전용 저수지 완공 및 2017년 군(郡)단위 LPG사업 배관망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을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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