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업인 서밋 개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25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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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을 대표하는 경제인 500여 명이 부산에서 만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26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업인들 간 교류·협력을 위해 25일 벡스코에서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개최한 것이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 기조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이날 행사에는 삼성, 현대, SK, LG 등 아세안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대표 기업들뿐 아니라 미얀마와 캄보디아의 재계 1위인 Htoo 그룹과 로얄그룹, 베트남 대표 유통업체인 푸타이(Phu Thai) 등 아세안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했고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축사를 했다. 이어 열린 일반 세션에서는 각 세션별로 아세안 정상들이 특별 연설을 했다.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란 주제의 1세션에서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협력 방안’이란 주제의 2세션에서는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각각 특별 연설에 나섰다.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은 ‘한-아세안 기업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이란 주제의 3세션에서 특별 연설을 했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25, 26일 이틀 일정으로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도 열리고 있다. 행사 중 하나인 ‘인베스트 아세안’은 아세안 국가들의 투자 환경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여기에는 각국 투자청과 특별경제구역 등 관련 75개 기관과 아세안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 300여개사가 참여한다. 

총 106개사의 바이어 135명이 한국 수출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마케팅 종합대전’도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소매유통 1위 기업인 사이공콥,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체인 팍슨,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레젤홈쇼핑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 다자개발은행(MDB) 재원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이 수주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MDB 프로젝트 플라자’도 열린다. 여기에는 4개 MDB와 11개국 26개 발주처 관계자들,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25일에는 MDB 관계자들이 지역별 인프라 개발 수요와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발표하고, 26일에는 프로젝트 발주기관과 국내기업 간 1대1 상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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