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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용현(왼쪽)과 지성. |
‘드라마는 조연, 사회봉사에서는 주연.’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도소 내 방장인 중견배우 윤용현의 감초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복역 중인 주인공 박정우(지성 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데, 농익은 익살 연기와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또한 윤용현은 지금까지 수년 째 남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선행을 해 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의탁 어르신과 시설의 어린이 등을 찾아가 식사봉사를 하는 ‘사랑의 밥차’ 대표도 맡아 직접 사랑을 베풀고 있다.<사진제공=윤용현, SBS>
개성-코믹 연기로 안방에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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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4회가 끝난 드라마 ‘피고인’에서 불법 도박장 운영과 사기죄로 3년 째 복역하고 있는 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에서 그는 영치금을 감방 동료들에게 크게 쏘는 등 카리스마를 발휘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한 그의 전과(?)답게 교도소 내에서도 컵라면 등 간식을 걸고 화투판을 벌이는 등 좌충우돌하면서 코믹 연기를 맘껏 발휘하고 있다.
특히 윤용현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정우의 조력자로서 남다른 의리도 보여주고 있다.
교도소 내 젊은 피 동료인 우럭(조재룡 분), 뭉치(오대환 분)는 텃세 아닌 텃세로 정우의 군기를 잡으려 한다. 그러나 중재자와 같은 방장이 있어 정우를 포함한 여섯 명의 멤버는 차츰 정을 쌓아가고, 한 가족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한편 윤용현은 데뷔 초반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서 탄탄한 연기의 기초를 닦았고, 이후 ‘왕초’, ‘야인시대’, ‘짝패’, ‘대조영’, ‘자이언트’ ‘미세스 캅’ 등의 드라마에서 악역 전문으로 개성 연기를 펼쳐왔다. 그리하여 2012년 제1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베스트 악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주 한 번 어려운 이웃에 식사 대접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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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한 나눔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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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던 지난 1월 23일 드라마 ‘피고인’ 출연동료인 우현, 오대환과 함께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다시 한 번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의정부에 위치한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세 이상 무의탁 결식노인 200명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윤용현의 제안에 후배들이 망설임 없이 선뜻 동참, 온정을 베풀었다.
추운 아침 10시에 모인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으로 떡국과 잡채를 선정,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윤용현은 평소 그랬던 것처럼 능수능란하게 현장을 지휘했고, 오대환은 발군의 칼질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제 1등 도우미로서 만점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날 봉사를 마친 후 윤용현은 “앞으로 가능하면 자주,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면서, 흔쾌히 제안에 응해준 우현, 오대환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용현은 지난 2006년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원정대 대원으로 활약을 한 바 있고, 2010년에는 문화체육인 환경 지킴이단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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