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탈탄소 전력시스템 달성하기 위해 ‘긴급한 변화’ 필요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3-10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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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의 탈탄소화된 전기 시스템이 가시권에 있지만, 정부는 아직 그 목표에 대한 일관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기후변화위원회(CCC)에서 보고서가 밝혔다. CCC에 따르면 2035년까지 그리드를 탈탄소화하는 것이 "순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 요건"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규제, 계획 및 동의 체제에 대한 "긴급한 변화"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CCC에 따르면 영국은 향후 대부분의 전력을 해상풍으로 조달하지만, "저풍 기간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수소와 가스 용량"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CCC에 따르면 영국이 "2035년까지 탈탄소 전력 목표를 달성할 전략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또한 CCC는 정부가 2035년까지 탈탄소 그리드 목표에 대해 "운영 중"이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지는 "영국은 '영국이 목표치에 대해 뒤처지는 것에 대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외신은 탄소 포획 및 저장과 결합되지 않는 한 영국이 바이오매스를 연소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전기를 생산해야 한다는 오랜 CCC 권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논평에서는 2020년 영국의 순제로 목표에 비추어 정부의 에너지 및 물에 대한 국가 정책 성명을 업데이트할 것을 요구하며, 이는 "계획 이행 절차에서 인프라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적에 필수적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다른 외신에 따르면 내셔널 그리드 전기 시스템 사업자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전력을 켜놓기 위해 앞다퉈 가스를 생산하는 바람에 올 겨울 최고 가격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예비 석탄 발전소를 사용하는 것은 "정부가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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