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 친환경 목재수확 방안 찾아 민・관・학 손잡아
목재산업은 1960∼70년대까지 국내 주요 수출산업이었지만, 70년대 이후 개도국들의 원목수출 금지정책에 따른 수입목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점차 경쟁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협약에서 국산 목재제품의 이용이 탄소계정으로 인정되고 웰빙과 친환경소재로서 목재제품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되면서 저비용 친환경 목재생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목재법에서 권고하는 저비용 친환경 목재수확시스템 ‘타워야더 가선집재 시스템’의 현장보급을 확대하고자 14∼17일 3박 4일간 포천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서 ‘저비용 친환경 목재수확 시스템 현장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산림청, 서울대학교 차세대 산림시업기술개발 연구사업단,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후원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사)한국산림공학회가 주관 주최했다.
관련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렌 켈로그(Loren Kellog) 미국 오레곤대학 교수와 미국 목재수확전문가 피트 베일리(Pete Bailey), 국내 관련 전문가들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저렴하게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각국의 기술을 살피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저비용으로 목재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되며 또한, 미국의 목재수확시스템 및 현장적용 기술, 목재수확 시 발생하는 잔존목 처리와 임지 피해 최소화 방법 등을 살핀다.
오재헌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박사는 “현재 사용법 미숙, 작업계획 및 설계의 부재 등으로 전문 임업기계·장비가 아닌 굴삭기를 이용한 목재수확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올바른 목재수확용 전문 임업기계·장비 사용과 계획·설계가 이뤄진다면 임업 생산력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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