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 컵과 비닐봉투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세탁소 1회용 비닐커버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서울시내 세탁소 201곳에 다회용 커버를 제작‧배포한 결과, 9개월 간 세탁소에서 1회용 세탁비닐 총 7741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의 인식전환을 위해 시민 2010명에게 ‘세탁비닐 안쓰기 동참’ 서명운동과 함께 다회용 세탁커버를 배포, 이를 통해 5개월간 1회용 세탁비닐 2만100장을 줄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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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실천연합회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모니터링’ 사업 <사진=서울시> |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 5억원 지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1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2020년 1월6일 오전 9시부터 1월10일 18시까지 온라인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https://ssd.e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중 발표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02-2133-35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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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제로 전통시장 캠페인 <사진=서울시> |
이날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응모 절차상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2019년 우수 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사업 수행 단체가 직접 노하우를 전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사업수행단체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워크숍을 통한 정보공유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수행 과정 컨설팅 ▴유사분야 간 모둠 구성을 통한 네트워킹 지원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공기관 등 협력 지원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강화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내역, 사업실행계획서, 최종실적 보고서 등 사업 추진 과정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커뮤니티(club.seoul.go.kr/green)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서 세탁소 1회용 비닐 커버 줄이기, 유해물질로부터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 6가지 분야의 총 23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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