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주최로 제16회 교보환경대상 시상식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교보환경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시민환경의식 고취와 환경친화적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환경상이다.
환경교육, 생명문화, 생태대안, 국제부문 등 4개부문에서 최근 5년간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의 지속성, 활동의 사회적 의미 및 파급효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을 포괄해 환경교육발전에 기여, 생명문화 분야에서는 생명존엄의 가치를 표현하거나 생태사회의 전망을 제시하는 언론, 저술, 출판, 사진, 영상, 공연, 디자인, 미술, 공예, 건축 등을 포괄한 창작 및 기획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 자격이 주어진다.
생태대안은 생태공동체, 대안기술, 환경운동 등을 통해 환경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분야이고, 국제부문은 환경생태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교육, 환경운동, 생태공동체운동, 대안기술 개발, 언론 및 출판, 예술 등의 영역 중 국제적으로 본받을 만한 활동 업적이 인정되는 국외의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자격이 주어진다.
제 16회 교보환경대상 수상자로는 환경교육부문 대상에 김덕성 칠성고등학교 교사, 생명문화부문 대상에 무등산풍경소리(이사장 진화스님), 생태대안부문 대상에 여성환경연대(으뜸지기 남미정, 김양회, 장이정수), 국제부문 우수상에 UDYAMA(대표 Mr. Pradeep Mahapatra)가 선정됐다.
일명 '독수리 아빠'로 유명한 김덕성 교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겨울 독수리들의 후원자가 되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경남 고성군에는 매년 500마리 정도의 독수리가 찾아오고 있다.
그는 또한 한교 안에서 생태미술교육을 30여년간 진행, 아이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워주었으며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고성지부를 창립, 보다 많은 교사들이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등산풍경소리는 생명존중과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200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무등산 풍경소리'라는 읾의 음악회를 열어 생명문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밖에 공부방, 청소년문화학교 등을 위한 숲탐방을 진행, 소외계층을 위한 참여의 기회를 늘리는 일도 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환경운동의 방식을 생활 속 구체적 실천단위로 끌어왔다.
'캔들나이트'사업은 '서울시 행복한 불끄기 사업'의 계기가 됐고, 국내최초로 시도한 '학교텃밭' 사업은 환경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회복을 위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농부장터인 '마르셰@혜화'를 통해 도시공동체 회복과 대안적 삶에 대한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
UDYAMA는 인도 오릿시주에 위치한 단체로, 지역의 자원과 기술을 연결시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풀뿌리 NGO이다.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재해이주민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생태농장 운영, 마을숲 보전과 관개사업, 녹색에너지 소비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환경지속성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상식에 앞서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생태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수상자 초청 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환경대상 관계자는 "교보환경대상 수상자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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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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