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빙랩- 100일간의 사회혁신 실험' 아이디어 공모

5~7개 단체 선정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8월15일 마감
원영선 | wys3047@naver.com | 입력 2016-07-13 13:49:48
  • 글자크기
  • -
  • +
  • 인쇄

서울시가 지난 13일부터 8월15일까지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100일간의 사회혁신 실험'을 수행할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말로 ‘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특정 지역 또는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사회적 난제의 해결방법을 찾으려는 사회혁신 시스템이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개방적인 혁신 실험이며, 관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좀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극복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출발해 이미 서구에서는 광범위하게 자리잡은 모델이기도 하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혁신센터에 문을 연 '리빙랩'은 현재 온라인 혁신파크 플랫폼 개발, 1인 가구 주거빈곤 해결을 위한 공유주택 실험, 출판업 활로 모색을 위한 실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5~7개 단체를 선정하고, 단체별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혁신파크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사회적 난제 해법을 찾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실험주제는 제한이 없다.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난과 주차난에서부터, 도를 넘은 학교 안의 폭력과 따돌림,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피해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문제가 이번 실험 주제가 될 수 있다. 리빙랩 실험의 취지에 맞게 동네 골목, 아파트 단지, 재래시장, 학교 교실, 회사의 생산현장, 종합병원 입원병동, 온라인 커뮤니티 등 구체적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험의 설계에서부터 해법 도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리빙랩 관련 참여는 서울혁신파크 홈페이지(http://innovationpark.kr) 또는 이메일(livinglab@innovationpark.kr) 및 전화(070-4771-0003)로 문의하면 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리빙랩 자유주제 공모는 사회혁신가 뿐만이 아닌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므로 일상생활 주변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라며, 리빙랩 실험의 우수사례가 사회혁신의 롤 모델이 되는 한편 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