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에 잘못 관리된 플라스틱의 연간 수준은 긴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거의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북유럽 환경·기후 장관 회의(Nordic Council of the Environment and Climate)의 보고서와 싱크탱크 기업 시스템리크(Systemiq)에서 작성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버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19년 4억 3000만 톤에서 2040년 7억 1200만 톤으로 66% 증가할 수 있으며, 잘못 관리된 플라스틱 또한 그 시점까지 거의 두 배인 2억 5백만 톤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증가하는 오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15개의 글로벌 정책 개입 패키지를 제안한다. 여기에는 버진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기 위한 목표, 지양할 수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수집 및 재활용률 목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러한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기구의 공통적인 글로벌 규칙에 의해서만 촉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재사용, 재활용을 촉진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한하는 것이 2019년 수준과 비교해 2040년까지 전 세계 버진 플라스틱 생산의 30% 감소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선진국은 소비를 6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일부 개발도상국은 성장 요인으로 인해 최대 5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축소, 제거 및 순환성의 확대를 통해 잘못 관리된 연간 플라스틱 양의 90% 감소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한편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유엔의 세계 조약을 위한 협상이 아직도 진행 중이며,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 보고서가 현재의 세계적인 정책들이 업그레이드된다 하더라도 플라스틱 오염을 완전히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려운 협상은 물론 더 많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지식을 모으고, 야심찬 정책들을 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부회장이자 플라스틱 폐기물 및 사업 책임자인 에린 사이먼은 조약 과정이 계속됨에 따라 협상가들은 이 조약의 강도를 결정할 정책 결정을 알리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과학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조약의 '제로 초안'은 다양한 개입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는 데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다른 이들은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상 당자자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세번째 세션(INC3)를 위해 모이게 되면 증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에 의해 지구가 필요로 하는 결과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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