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또 하나 경쟁력이 될 수출할 제품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우리 국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수출할 경우 이중으로 국내 따로 해외 인증 따로 부여받아야 했으나 국내에서 취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만으로도 해외에서 인정받을 길이 열렸다.
바로 'KOSHA 18001' 인증이다. 이 인증은 국내 기업의 경우 재해예방과 기업손실 감소를 위해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를 갖춰야 하고, 이를 갖춘 제품에 한해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부여받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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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11월 29일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공단 본부에서 국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 및 시스템코리아인증원과 각각 상호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은 'KOSHA 18001'인증과 'OHSAS 18001'인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상호인증으로 기업에서는 동시 인증취득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백헌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의 효과로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안전보건시스템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의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산업재해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효과는 분명했다.
인증받은 기업들의 산업재해율은 약 25.6% 줄었고, 더불어 산재보험료 감소 및 노사관계 증진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OSHA 18001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00개에 달한다.
유럽 선진국인 영국, 노르웨이 등 13개 다국적 안전보건기관들이 'OHSAS 18001'이라는 인증제도를 두고 국제적으로 통용하고 있다.
한편 티유브이 슈드(Tuv Sud)는 독일 뮌헨에 본사가 있으며 1886년에 설립됐다.
지사는 전세계 800곳에 1만 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시험, 검사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스템코리아인증원(주)는 2000년에 설립, ISO 9001 및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을 인증하는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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