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대학 강단과 국내외 유수의 기업체에 강의를 도맡아온 홍석기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진행하는 ‘사랑으로 책쓰기' 프로젝트에 10명을 초대한다.
다수의 사람들은 “나 같은 사람이 무슨 책이야?”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아 실제 책으로 출간되는 비율은 높지 않다. 자녀의 설득으로 생애 한 권 책쓰기 또는 자서전을 기획했지만 시작은 물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막연해 망설였다면 홍 교수의 "사랑으로 책쓰기" 수업과정을 추천한다.
복잡계 세상에서 스토리텔링은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책쓰기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가치가 많지만, 글을 통해 나의 생각들이 세상에 나와, 베스트셀러가 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가치를 끌어올리는 수단이 된다.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그러나 누군가 이끌어준다면 책쓰기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의미 있는 나의 책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이야기의 봇물은 처음에 뭘 말할지 몰라 망설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쏟아진다. 또 어려운 과정에 부닥쳐도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혼자 쓰는 책보다 함께할 때 더 높은 수준의 책쓰기로 끌어올릴 수가 있게 된다.
세상에 널려 있는 얘기들 또는 사연 없는 삶이 없듯 켜켜이 쌓인 이야기 상자를 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펼칠 수가 있다. 그동안 기억 속 한 켠에 뒀다가 먼지를 털어낼 상자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 상자가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해도, 또는 상자를 열기가 겁이나는 사람들도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자서전을 쓰고 싶은 사람 중에서,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써야 한다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삶은 지속적인 변화의 연속이다. 20대, 30대, 40대 자서전을 계속 쓸 수 있고 1편, 2편, 3편이 나올 수도 있다. 미완의 인생에서 기록의 완성은 있을 수 없다. 정리의 과정이 아닌, 정립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책을 쓰며 깨닫는 건 덤이다.
이밖에도 홍석기 교수와 더불어 20년 경력의 기자도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함께 책을 쓰면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에 10명을 초대한다.
수업 시작은 3월 16일부터 16주(매주 수요일 저녁 18:30~21;30, 1일 3시간, 총 48시간) 동안 진행하며, 글쓰기 기초 지도 및 실전연습, 퇴고, 그룹별 멘토링, 출판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 skhong33@naver.com 또는 전화 010-6398-1251로 하면 된다.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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