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이것’을 겪고 있다고 밝히는 연예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바로 공황장애이다. 반복되는 발작과 이 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특징으로 한다.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심과 극복하기 어려운 질식감, 어지러움, 가슴답답,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편이다.
원인이 될 만한 자극이 없는 상태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발작이 예측되는 백화점, 지하철, 버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점차 피하게 되면서, 대인기피증, 시선공포증, 폐쇄공포증, 등의 정신과적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40%는 완전히 회복되고, 50%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가벼워진다. 만약 그대로 내버려 두면 만성으로 진행되어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지며, 뇌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여 퇴행이 촉진된다.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공황발작은 대부분 10분 이내 공포, 불편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20~30분 뒤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1시간을 넘지 않는다. 초기에는 발작이 일어나면 당장 죽을 것 같은 고통으로 응급실을 찾지만,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막연한 무력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응급 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수월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바람을 쐬면서 천천히 걷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마인드 컨트롤에 힘을 써야 한다. 절대 죽거나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증상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발작으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입을 대고 호흡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무언가 할 수 있는 처치에 집중하는 것이 마음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글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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