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협회 및 단체 등 27개 기관으로 구성, 운영 중인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
7월 22일 가동을 시작해 운영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어떤 기업 지원 활동을 해왔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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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A사
일본의 수출 규제로 대체 수입처를 찾기 위해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에 지원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대체 수입처 조사에 착수했고, KOTRA는 20개국을 조사해 이 가운데 대체처 발굴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5개국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구축 중인 B사
일본의 수출 규제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원센터는 민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대체처 발굴, 제품 신뢰성 테스트, 공장 증설시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3.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해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C사와 D사
일본에서의 원자재 수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고 확보를 위해 지원센터에 운전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해당 금융기관은 필요한 자금을 즉시 지원했다.
이처럼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는 기업 실태조사와 상담 등을 통해 기업 애로를 상세히 파악, 조치하고 있다.
기업 실태조사의 경우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합동으로 일본 수출규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159개 관리품목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수급 동향, 수입 형태, 애로 사항, 정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 1차 조사 결과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의 경우,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1670-7072)와 전략물자관리원(02-6000-6400) 콜센터가 본격 운영된 8월 5일부터 월평균 200건 이상이 접수됐다. 지원센터는 기업이 문의하는 사항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고, 대체처 발굴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체처 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업 실태 심층 조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와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재부품 수급과 관련해 어려움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지원센터 콜센터 1670-7072나 이메일 ask16707072@korea.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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