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자기희생'하던 손흥민의 '골' 기다린다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01 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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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할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일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 한일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에 주장 손흥민의 득점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사진=SBS 방송화면)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의 포지션으로 뛰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골잡이로서 활약해 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동료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활약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프리킥이나 패널티킥 찬스도 동료들에게 양보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에게 돌아간 패널티킥 기회 역시 원래는 손흥민이 차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의 이런 이타적인 플레이는 곧 동료들의 골 소식을 불러왔다. 손흥민은 패스를 조율해주고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의 득점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황의조는 6경기에서 무려 9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노리고 있고 이승우 역시 인상적인 플레이로 3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도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골 기회가 있었을까.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은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한국선수단을 통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득점은 적지만 솔선수범하는 자기희생의 존재 가치는 너무도 크다”고 추켜세웠다. 또한 ‘풋볼 채널’은 “한국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이 아시안게임 득점왕이 사실상 확정된 황의조도 와일드카드”라며 와일드카드로 뽑힌 손흥민과 황의조의 활약상에 주목하기도 했다.

어떤 선수의 득점이든 축구 팬들에게 기쁜 소식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능력 있는 공격수이자 현재 주장으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 소식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팀에게 안겨줄 득점포를 터트릴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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