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전국 중형급 태풍 ‘링링’ 영향권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3 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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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날씨 화면 캡처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해로 북상 중인 가운데 6일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1~3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소형급이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발달해 제주도와 한반도 내습 시점에는 중급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속 20km 안팎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링링’이 이날 오후 3시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4일 오후 3시 타이베이 동남동쪽 해상을 지나 5일 오전 3시 타이베이 동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6일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늦게 제주도 남서쪽 해상을 를 거쳐 7일 오전 3시 목포 서쪽 약 60㎞ 해상에 진입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링링’이 7일 목포 서쪽 해상에 진입한 뒤, 중부지방을 지나 8일 오전 3시 북한 청진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까지 이동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6일 밤~7일 사이 제주도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6~8일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다며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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