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지지부지하던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기 시작해 21년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축차량사업소 인근 진관동 76–40번지 일대에 환경적 영향이 적은 광역재활용선별시설을 완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축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주민 생활을 동시에 고려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수년간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추진이 쉽지 않았다. 사업부지 인근에 수많은 주택과 학교 등이 위치해 환경과 안전이 우려된다는 입장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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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오는 2021년 3월 착공과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설계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바로알기’ 코너 주민참여 게시판(www.ep.go.kr)을 통해 월 1회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건립사업 설계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라도 진행되는 사업내용을 적시에 확인하고 설계내용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온라인(On-line) 의견 제안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할만한 주민참여 방안이 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가 집단의 검토를 거쳐 다시 한번 '구민의견 반영여부'를 게시하여 설계부터 준공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민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시설건립과 관련하여 소통과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바로알기 홈페이지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보고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계내용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건립과정에 구민 참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동시에 참여하는 협업방식 거버넌스 '주민참여 자문단'을 구성하고 공감대 형성 및 건립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완전지하에 건립되기 때문에 지상에 노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센터를 포함한 주민 편익시설을 건립하고 인근 부지에는 서울시에서 목동 아이스링크와 같은 국제 규격의 빙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에 있어, 은평구를 대표하는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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