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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태권도 성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종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권대회로 치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태권도는 2020년까지 IOC 하계올림픽 핵심(Core)종목으로 선정되어 있어 그동안 무술종목으로서 독보적 입지에 있었으나 2020년 동경올림픽 이후부터는 유사 무술종목과 치열한 경쟁에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이번 ‘2017무주WTF세계태권도대회’ 개최를 통하여 태권도가 유사종목에 비하여 확실한 우위에 서 있는 글로벌 스포츠라는 점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 최대 성과의 대회로 치르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는 물론 IOC위원 10여명, 주한 각국 대사 20∼3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태권도 종목뿐만이 아닌 국제 스포츠 리더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약 2000여명의 선수·임원을 비롯, 해외 보도진 200여명, 국내 보도진 100여명이 참여하는 단일종목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이에 조직위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경제적 취약국가 약 50여 개국에 대한 참가자 항공비 및 숙박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숙박부문의 경우 2000여명의 방문객을 위해 무주리조트, 태권도원, 인근 콘도 등을 총동원될 예정이다.약 1842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숙박인원으로는 최대 약 4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및 유스호스텔은 VIP 및 선수촌 숙소로 활용되고, 태권도원은 국제심판 및 대회관계자, 반디랜드는 자원봉사자, 일성콘도는 시범단 및 해외 참가자 숙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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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원 T1 경기장 |
교통부문은 대회 준비사항 중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조직위는 대회 장소에 대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수송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하다고 밝혔다. 해외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출·입국 전용게이트를 통과하는 ‘CIQ(세관-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서비스와 문제발생시 조직위원회 직원이 직접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VIP를 위한 30여대의 승용차, 단체 입국자를 위한 50여대의 셔틀버스, 무주관내 지역 콜택시 제도를 한시적 구축, 무주읍내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무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의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수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단순 스포츠 행사만이 아니라 문화축제로서 준비된다. 6월 2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관람객들은 태권도의 역사를 첨단 기술에 의한 공연형태로 한눈에 파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T1플라자(체험공간), 핫 스테이지(야외공연장), 태권유등(품새동작 등을 형상화한 유등) 등을 설치‧운영하며,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풍성한 문화관람을 가능토록해 대회기간 동안 매일 매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준 높은 문화행사 진행을 위하여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도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총 40~50만 장이 발행될 예정이며 전국 우체국에서 6월 16일 정식 발매된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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