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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름 팝페라 가수 |
무대에만 서면 힘 넘쳐 관객들 흡인...
먼 훗날 아트컴퍼니 만들고 싶어요
파워 넘치는 팝페라에 감미로운 이야기까지 있는 토크콘서트를 하는 가수, 바로 한아름 팝페라 가 수를 일컫는 말이다. 헌칠한 키에 미모까지 갖췄으니 이 가수 앞에 앉으니 기가 죽는다.
팝페라 가수는 여러가지 알아야
먼저 클래식을 전공한 음악도(한아름은 한양대 성악과 2005학번으로 2009년에 졸업했다)가 팝과 오페라가 만난 팝페라를 선택한 이유를 물어봤다.
“오페라를 접한 후에 언어가 버거웠고 전달이 제대로 잘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감정의 고조를 따라가는 뮤지컬, 그런데 아쉬웠다. 오페라는 언어 때문에 버겁고, 뮤지컬은 성악이 아쉽고. 그래서 팝페라가 딱이라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녀만의 생각을 전했다. 성악의 경우 노래만 공부하는 단점이 있는데 팝페 라 가수는 여러 가지를 알아야 한단다. 아마도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뜻일 것이다.
관객 몰입・단절 중간에 있어야
그녀는 평소에 수줍은 듯 하다가도 무대에만 서면 힘이 넘친 다. 관객을 압도하며 흡인하는 마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공연의 목적은 감동이 최고잖아요. 노래를 하면서 관객의 표정 을 보는 게 너무나 좋다.”
그녀의 말에 굳이 덧붙인다면 공연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관객 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그런 관객을 보기 위해서 공연을 한다는 말이 된다. 그녀는 최근까지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한때 다른 친구들처럼 유학을 가고 싶기도 했다. 얽매이 기 싫고 단순하게 생각하니 포기하게 됐단다.
그녀는 지난 9월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 식전공연을 포함, 환경 미디어가 세 번을 초청했는데 모두 기쁘게 응해줘 행사를 빛내준 인연이 있다.
첫 번째 공연은 2014년 수원시서 열린 환경페스티벌이었는데 야외무대였다. 그녀가 마이크를 잡으니 길을 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보던 순간을 회상했다. “관객들과 몰입과 단절의 중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해 했다.
그녀에게 음악과 환경을 연결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봤다.
“몸이 악기라는 측면에서 볼 때, 비가 오는 날 식물들이 목소리로 반응하는 것 등등 이미지화 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숲속음악회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엔 스토리텔 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환경 관련 노래라면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좋아한다. 밤하늘에서 땅까지 시선을 따라 노래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면허증 없고 대중교통 이용
팝페라 가수 한아름은 환경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해보고 싶어 한다. 요즘도 그녀는 하루에 30분 이상씩 꼭 노래 연습을 하는데, 그녀에게 영 감을 주고 힐링이 주는 장소는 대중교통이다.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다. 짐이 많지만 이동할 때 택시, 기차 등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생각을 할 수 있어 좋단다. 그녀는 숲속음악회, 강의콘서트 등 살롱음악회 형식을 좋아한단다.
“먼 훗날, 전문학교를 만들고 싶다. 1층엔 공연장, 2층은 카페, 3층은 스 터디룸, 4층은 미디어제작실, 5층은 미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 감독들이 생활하는 곳, 하하. 아트컴퍼니를 만드는 것이 꿈이예요.”
컨텐츠를 많이 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걸 보니 그 꿈이 허황 돼 보이지 않았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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