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서 34억불 정유시설 공사 수주

현대중·플루어와 함께…쿠웨이트 건설시장 진출 발판
최진경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2-13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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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수주한 정유시설의 공사 부지 위치. (자료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초대형 정유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12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Fluor)·현대중공업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약 34억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원) 규모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MAB(Mina Abdullah) 2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uwait National Petroleum Co.)가 발주한 이 공사는 기존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5천 배럴에서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3개 패키지(MAA, MAB #1, MAB #2)로 이루어진 전체 공사 중 대우건설이 수주한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세스 설비 개선 및 동력·기반시설의 복합공사로, 공사기간은 45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는 현대중공업과 공동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될 공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또한 중동지역에서 현재 협상 중인 몇 건의 대형 공사의 계약이 조만간 이뤄져 1/4분기 경영실적개선과 올해 해외수주목표인 72억달러 달성 전망도 매우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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