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갤러리 인사동 개관전, 11인의 프리 블루칩 작가전 열려

구구갤러리 목동 이어 인사동에 2호점 오픈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7-25 1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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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트페어가 몰여오고 미술재테크가 뜨고 있는 요즈음 조그마한 당돌한 갤러리의 횡보가 흥미롭다. 한적한 목동 주택가에서 5년간 갤러리를 운영해오고 있는 구구갤러리가 1호점 목동 본관에 이어 한국 미술시장의 옛 메카 인사동에 2호점을 개관했다. 

 

개관특별전 제2탄으로 7월 27일 부터 8월 15일까지 3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0 1층 구구갤러리에서 그간 목동에서 5년간 호흡을 맞추었던 전속, 소속 작가 11인의 작가들을 모아서 <다시! 인사동! 11인展>의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권도경/ 권태섭/ 남여주/ 박재웅/ 성연웅 / 신동철 / 우상호 / 임태규 / 전진규/ 전찬훈/ 황혜성 등 총 11명의 작가 라인업으로 진행한다. 이들 11인 작가들은 100호 포함 각자 3점에서 6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정물에서 수묵까지 정통회화에서 펜화, 유리막대회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객들이나 콜렉터들에게 블루칩 전단계 작가들의 양질의 작품들을 접할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다.

시들어 가는 인사동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시도되는 이 전시에 참여하는 11명의 작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문학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는 시각 예술가 권도경, 한지로 피어나는 화려한 공간예술의 권태섭, 물에 투영된 인생과 자연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남여주, 사라지는 정물에 대한 성찰과 정통 회화의 맛을 전달하는 박재웅, 적나라한 인간의 모습을 독특한 펜화로 그리는 성연웅, 한국화단의 서태지같은 존재로 현대적으로 한국화를 재조명하는 신동철, 캔버스와 판넬에 주사기로 구도의 수행을 표현하는 우상호, 정통 수묵화의 진가를 보여주는 그림 그리는 철학자 임태규, 현대적 순수함을 감각적 풍경으로 담아내는 순수 화가 전진규, 어린시절의 유리막대와 프리즘을 회화로 끌어 들여 빛을 표현하는 화가 전찬훈, 마음이 가는대로 붓질이 뿌려대며 온몸으로 화려하고환상적인추상의세계를만들어가는황혜성작가까지! 다양한 화풍의 작가들의 그림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시들어 가는 인사동을 살려야 한다. 왜 하필 사라지는 인사동을 선택했는지는 의문이다. 운명처럼 지금 이 공간이 내게 다가온 것이고 부흥을 만들 자신도 생겼다"며, "실력있는 탄탄한 다수의 중견작가들이 미래의 미술한류 K-Art를 완성할 것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소망한다”라며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0 1층 구구갤러리 인사동에서 7월 27일부터 8월1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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