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교사들이 쓴 ‘좔좔 글읽기’

4단계 총 14권 출간...우리글 읽기 대안 교과서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3-14 1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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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특수교사들이 쓴 우리글 읽기 대안 교과서가 완간됐다. 도서출판 다음생각은 ‘선생님이 만든 좔좔 글읽기’ 4단계 총 14권을 출간했다. 저자는 ‘서울경인특수학급교사연구회’이다.

  

서울경인특수학급교사연구회는 1992년부터 특수학급 교사들이 모여 통합프로그램, 교사연수, 교육 과정 개발, 학습자료 제작을 해 온 교사연구모임이다.


책은 교사들이 좋은 국어수업에 대해 몇 년간 고민과 노력을 해 만든 수업자료다. 읽기를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아이들을 좋은 교재와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치고자 교사들이 글을 쓰고 활동지를 만들었다.

교사들은 읽기 교재를 수업에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능력이 높아짐을 확인했다. 책은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책을 활용하면 좋은 대상은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의 초중고교생이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 부진 학생,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다문화 학생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문장 읽기 수준에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이 책으로 독해 공부를 할 수 있다.


각 단계는 읽기 이해의 수준별로 분류해 제작했다. 1단계의 목표는 1~2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다. 마지막 4단계의 목표는 글의 구조 이해다. 단계에 따라 글의 길이,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질문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또 생활문, 실용적 정보 글, 문학 작품(시, 이야기), 노랫말, 일기, 설명문 등 다양한 글을 통해 읽기 이해력을 높이도록 꾸며졌다. 1~3학년까지의 국어 교과서와 초등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교사들이 직접 글을 썼다.

 

그림책이나 시와 같은 문학 작품은 전문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문학 작품 전체를 느끼도록 하였다. 단, 글이 길어 이해하기 힘들 경우 나누어 배운 후 전체 글을 감상하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의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코너를 마련했다. 주제에 관한 꼭지 구성을 표로 정리했다. 교사가 수업계획에 세우거나 학생 평가할 때 체크리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표다. 각 권마다 글의 종류를 가르치는 방법이나 참고사항 등으로 제시도 하였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참고할 만한 지도방법은 학습지 하단에 실려 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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