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휘-작곡가 윤현진, 유럽이 '감동'

국제지휘자 콩쿠르 1등-특별상 기념 특별 초청공연 '박수갈채'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5-11-06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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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겸 작곡가인 윤현진씨가 연주회 전 관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현진씨

국내는 물론 독일 등 유럽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차세대 지휘자 겸 작곡가인 윤현진(33)씨가 지난달 말 루마니아 아테네움에서 열린 연주회에 참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는 윤현진 지휘자가 지난 2012년 콩쿠르에서 1등 수상 및 조르쥬 에네스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상의 부상 기념으로 초청된 특별한 기회였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서곡 및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부크레슈티 음악대학 교수 Daniel Podlovachi), 7번 교향곡이었다.

 

또한 윤현진 작품 colors variations for orchestra는 오는 2016년 1월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서 국내 초연이 예정돼 있다.

 

이 곡은 지난 2014년 3월 독일 쾰른 WDR 방송 교향악단과 세계 초연,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기도 됐던 작품이다.

 

특히 윤씨는 지난 2012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또한 당시 닷새 동안 부쿠레슈티의 음악당 아테네움에서 열린 제3회 죄네스 뮈지칼 국제지휘컴피티션에서 대상과 함께 오케스트라 특별상까지 받았다. 그는 세계 16개국에서 뽑힌 26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으로 출전했었다.  

 

한편 윤현진씨는 국내는 물론 유럽 무대 지휘 및 작곡계에서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 제53회 결선무대 진출을 비롯해 2013 포르투갈 리스본 젊은 지휘자 콩쿠르 공동2위, 제3회 부쿠레슈티 ‘Jeunesses Musicales’ 국제 지휘 콩쿠르 대상과 함께 ‘George Enesc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2014년 서울시향 주최 제2회 정명훈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단원투표 최고점수와 함께 최우수 신진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2015-16시즌 부쿠레슈티 ‘George Enescu’ 필하모닉의 정기연주회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미하엘라 마틴과 한 무대에 섰으며, 세계 유수의 음악 콩쿠르 입상자들이 모이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제21회 올림푸스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한국인 지휘자로서 최초로 초청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시향, KBS 심포니 등과 함께 국내무대 연주,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열리는 주독일 한국문화원 주최 2016 신년음악회, 그리고 작곡가로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제7회 ARKO 창작관현악 축제에서 경기필하모닉의 연주로 관현악작품 한국초연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울리히 빈트푸어를 사사해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윤씨는 한양대학교에서 이경미, 이돈응에게 작곡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아르프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거장 정명훈, 앨런 길버트,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쿠르트 마주어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지휘를 사사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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