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설물 정밀측량으로 재난에 선제 대응

노원구, 교량, 옹벽, 공동주택, 학교 등 주요시설물 20개소 정밀측량 실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2-19 1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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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측량장비 이용 선제적 모니터링 강화로 주민 안전행정 구현

사고가 나면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에 관리 감독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서울 노원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첨단 측량장비 GNSS를 이용해 정밀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NSS(Globo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 정밀측량<사진제공=노원구>

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량, 옹벽, 공동주택, 학교 등 관내 주요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정밀측량을 실시하여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구는 기존 측정기준점 정밀측량을 순환 실시하고, 재난 발생 및 안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정밀 변위(變位)측량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측, 예방함으로써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국가기준점, 도시기준점 5개소를 신규로 선정하여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정밀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교량, 건물 등에 대한 정밀 측량으로 지진, 태풍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 포항 5.4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2018학년도 수능 시험장 등 4개소, 해빙기 및 장마철 위험지역 옹벽 등 6개소, 신축된 지 오래된 국‧공립학교 5개소 등 총 15개소에 대한 정밀측량을 실시했다. 정밀측량 결과 지반침하, 건물 기울임 등 변위 값 변동사항이 없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지진 등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생활 주변에서 지반 침하, 건물 기울임 등 사고 위험성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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