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유럽 연합은 최근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유럽 권역의 전력 시장을 개혁하기로 합의했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현재 스페인이 맡고 있는 EU 이사회 의장단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와 의회가 EU의 전력시장설계(EMD) 개혁을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안은 전기요금을 변동성이 큰 화석연료 가격 의존성을 떨어뜨리게 만들고 소비자들을 가격 급등으로부터 보호하며 재생에너지 배치를 가속화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U의 이 같은 계획은 시장을 변동성에 덜 취약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으로 에너지 가격이 소비자와 기업에 급등세를 보인 데 따른 위기의식으로 고무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더 광범위한 개혁안의 일환으로, 이러한 거래는 또한 REMIT라고도 알려진 강화된 감시와 투명성을 통해 시장 조작으로부터 EU의 보호를 향상시킬 규정을 포함한다. 27개 회원국은 지난 11월 REMIT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성명은 "이번 합의는 회원국들의 탈탄소 계획에 따라 신재생 발전의 획득을 독점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상은 또한 회원국들을 대표하는 이사회가 시장 상황에 근거하여 연합 전체의 "위기"를 선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성명에 따르면 이는 "평균적인 전기 도매 가격 또는 전기 소매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강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